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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한눈에 보기

서울시, 청년 이사비 "최대 40만원" 받는다

by 151번길 2025. 3. 3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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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freepik

 

서울시가 올해도 19~39세 서울 거주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1인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. 이사비 지원은 41() 오전 10시부터 14() 18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 에서 신청할 수 있다.

 

청년 이사비·중개보수 지원 사업이란?

청년들은 직장, 학업 등으로 인해 이사가 잦고, 이에 따른 비용 부담도 큽니다.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 지원 사업을 도입했으며, 현재까지 총 17,974명에게 평균 3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.

2025년 달라진 점: 지원 대상 및 규모 확대

올해는 서울시의 ‘약자 동행’ 정책 가치 실현을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, 지원 규모도 늘렸습니다.

우선 지원 대상 확대

올해부터 아래 청년들은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됩니다.

  • 전세사기 피해 청년 (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인정된 경우 포함)
  • 가족돌봄청년 (부모나 가족을 돌보는 청년)
  • 청소년 부모 (청소년기에 부모가 된 청년)
  • 자립준비청년 (보호 종료 후 5년 → 만 39세까지 확대)

 

지원 인원 확대

  • 2023년: 8,000명 모집 (지원 신청자 26,578명)
  • 2024년: 10,000명으로 확대 (1.25배 증가)
  • 상반기(4월): 6,000명 / 하반기(8월): 4,000명 모집 예정

 

지원금액 및 신청 방법

  • 지원 금액: 1인 최대 40만 원 (부동산 중개보수 + 이사비 포함)
  • 신청 대상: 서울 거주 19~39세 무주택 청년
  • 신청 일정:
    • 상반기: 4월 (6,000명 모집)
    • 하반기: 8월 (4,000명 모집)
  • 신청 방법: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접수 예정

신청 전 필수 체크 사항

서울 거주 19~39세 무주택 청년인지 확인하기
전·월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사한 경우 신청 가능
지원금은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목적으로 사용해야 함
우선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더 빠르게 지원받을 가능성 높음

청년 주거비 지원, 지금 준비하세요.

서울시의 이번 정책은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고, 청년들의 보다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4월 모집이 곧 시작되니, 미리 서류 준비하고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!